칼슘의 왕 케일 스무디

우유보다 칼슘이 많다고요? 케일 스무디로 건강 챙겨봐요!

1. 케일, 왜 그렇게 좋다고 하는 걸까요?

케일은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어요. 토마토와 고구마와 함께 3대 면역 식품으로 꼽힐 정도이죠 . 영양소가 아주 풍부하답니다 . 특히 뼈 건강에 중요한 칼슘이 많은데요 . 보통 칼슘은 우유에 많다고 생각하지만, 케일에는 우유보다 더 많은 칼슘이 들어있어요 .

게다가 케일에 있는 칼슘은 우리 몸에 흡수되는 비율이 우유보다 훨씬 높다고 해요 . 그냥 칼슘 양만 많은 게 아니라, 실제로 우리 몸이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. 케일에는 항산화와 항염증 작용을 하는 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해서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줘요 .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뼈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올 수 있는데, 케일이 그걸 막아준다고 하니 정말 고마운 채소죠 .

2. 케일 스무디, 어떻게 만들면 맛있을까요?

맛있는 케일 스무디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. 먼저 케일 잎을 준비하는데, 중간 사이즈 기준으로 여섯 장 정도면 2인분 만들 수 있어요 . 케일의 질긴 줄기 부분은 잘라내고 잎만 사용하면 좋아요 . 잎은 듬성듬성 썰어서 블렌더에 넣으면 된답니다 .

여기에 바나나 두 개를 넣으면 맛있어요 . 잘 익은 바나나가 스무디 맛을 더 좋게 해줘요 . 혹시 바나나가 남아서 시커멓게 변했다면, 껍질을 까서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. 얼린 바나나를 넣으면 시원한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답니다 . 바나나 외에도 사과, 오렌지, 파인애플 같은 과일도 케일과 잘 어울려요 . 마지막으로 생수 반 컵 정도를 넣고 곱게 갈아주면 완성이에요 .

3. 자몽이 케일 스무디 맛을 살려준다고요?

케일 스무디에 특별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 자몽을 넣어보세요 . 케일 특유의 풀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들다는 친구들도 있을 텐데요 . 자몽은 쓴맛, 새콤한 맛, 단맛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케일의 풀 냄새를 맛있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.

자몽을 짜서 즙만 넣거나, 씨가 없는 자몽이라면 껍질을 까서 과육째 넣어도 좋아요 . 자몽은 맛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도 정말 좋은 과일인데요 . 특히 여성들에게 보약이라고 불릴 정도랍니다 . 펙틴, 비타민 C, 칼륨 등이 풍부해서 면역 체계를 튼튼하게 해주고 , 신장 결석 예방에도 도움을 줘요 . 또,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어서 다이어트에도 좋고 , 간 해독, 항암, 콜레스테롤 감소, 잇몸 질환 예방까지 정말 다양한 효능이 있답니다 .

4. 케일 스무디, 언제 마시면 좋을까요?

케일 스무디는 언제 마셔도 좋지만, 아침 공복에 마시면 특히 더 좋다고 해요 . 아침에 일어나서 케일 스무디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왠지 건강을 제대로 챙기는 느낌이 들고 마음도 든든해진다고 하죠 .

아침 공복에 마시는 케일 스무디는 하루에 활력을 더해주는 느낌을 준답니다 . 건강의 축복을 많이 누리는 기분도 들고요 . 물론 꼭 아침이 아니더라도, 출출할 때 간식으로 마시거나 운동 후에 마셔도 좋겠죠. 맛있고 영양 가득한 케일 스무디로 매일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?

5. 집에서 케일을 키우면 좋은 점이 있나요?

만약 마당이 있거나 작은 화분을 둘 공간이 있다면, 집에서 직접 케일을 키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. 캘리포니아처럼 따뜻한 곳에서는 거의 1년 내내 케일을 키워서 따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.

사실 마트에서 케일을 사려면 몇 장 안 되는데도 가격이 꽤 비싼 편이에요 . 유기농 케일도 있지만, 아무래도 집에서 직접 키운 케일만큼 싱싱하지는 않죠 . 직접 키우면 원하는 때마다 바로 따서 스무디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 . 텃밭에서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 마음도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하네요 .

 

 

출처 캘리포니아 건강밥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