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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수 밑반찬, 멸치볶음! 오래 두고 먹어도 맛있어요

jbass4god 2025. 5. 8. 12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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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냉장고 필수 반찬, 멸치볶음! 오래 두고 먹어도 맛있는 황금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. 유명 식당 맛을 그대로 재현한 비법이랍니다.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!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봐요.

 

멸치볶음, 왜 자꾸 눅눅해질까요?

멸치볶음을 만들 때 가장 고민되는 점이 바로 눅눅해지는 것이죠? 특히 잔멸치나 세멸 같은 작은 멸치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, 냉동실에 오래 두면 멸치가 주변의 잡내와 습기를 다 흡수하게 된답니다 . 그래서 멸치를 볶기 전에 꼭 마른 팬에 한번 볶아줘야 해요 . 이렇게 하면 멸치에 밴 잡내와 비린 맛을 날리고 좀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.
멸치를 볶을 때는 먼저 센 불로 프라이팬을 달군 후에 불을 약하게 줄여주세요 . 그리고 멸치를 넣고 약한 불에서 1분 정도 볶아주면 돼요 . 살짝 바삭하게 볶아진 멸치는 채반에 부어서 흔들어 식혀주세요 . 이렇게 하면 멸치가 식으면서 밑에 가루가 많이 나오는데, 이 가루를 털어내야 훨씬 깔끔한 멸치볶음을 만들 수 있답니다 . 가루를 제거하는 과정이 맛있는 멸치볶음의 비법 중 하나예요.

 

멸치볶음 맛의 비밀은 바로 이것?!

멸치볶음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는 재료들이 있어요. 바로 마늘과 청양고추, 그리고 견과류랍니다 .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해서 준비하는데요 . 보통 마늘을 세로로 써는데, 그렇게 하지 말고 마늘 안쪽의 심이 가운데 보이도록 가로로 써는 것이 좋아요 . 이렇게 써야 마늘이 볶았을 때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잘 볶아져요 . 청양고추는 쫑쫑쫑 작게 썰어주면 됩니다 .
견과류는 땅콩, 호두, 잣 등을 사용할 수 있어요 . 잣은 끝에 있는 고깔을 떼어내고 준비하고요 . 호두는 반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도마에 놓고 숭덩숭덩 크게 썰어주세요 . 땅콩은 동글동글한 모양 그대로 사용해도 좋고, 살짝 부담스럽다면 몇 번 눌러서 잘라줘도 괜찮아요 . 아몬드나 해바라기씨, 호박씨 등 다른 견과류를 넣어도 맛있답니다 .

 

견과류도 꼭 볶아야 할까요?

네, 견과류도 멸치처럼 한번 볶아주는 것이 좋아요 . 견과류 역시 냉동실에 보관하면 습기와 다른 식품의 향을 흡수하기 때문이죠 . 견과류를 볶아주면 더 고소하고 바삭한 멸치볶음을 만들 수 있어요. 견과류를 볶을 때는 처음에 센 불로 시작해서 약한 불로 줄인 뒤 1분에서 2분 정도 볶아주면 돼요 .
사실 멸치와 견과류를 볶는 순서에 작은 팁이 있어요 . 멸치보다 견과류를 먼저 볶고, 그 팬에 멸치를 볶는 것이 더 좋답니다 . 저는 이번에는 멸치를 먼저 볶았지만요 . 견과류를 볶을 때는 가루를 털어낼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. 볶은 견과류는 잠시 식혀서 준비해두세요 .

 

맛있는 멸치볶음, 양념은 언제 넣어야 할까요?

이제 본격적으로 멸치볶음을 만들어 볼 거예요. 먼저 팬에 식용유를 3큰술 넣어주세요 . 그리고 아까 썰어두었던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. 마늘은 살짝 살캉살캉하게 씹힐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좋아요 . 마늘을 익히면 단맛이 올라오는 것 아시죠? 센 불에서 1분 정도 볶아주면 마늘의 단맛이 잘 올라와요 .
마늘이 잘 볶아졌으면 이제 멸치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. 마늘 향이 멸치의 비린 맛을 잡아주거든요 . 조금 오래 볶아줄수록 더 맛있어져요 . 이렇게 멸치까지 다 볶았다면,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요! 바로 불을 꺼야 한다는 거예요 . 멸치가 작기 때문에 불을 켠 상태에서 양념을 넣으면 탈 수 있거든요 .

 

황금 양념 비율 대공개!

불을 끈 상태에서 양념을 넣어줄게요 . 진간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. 그리고 청주 2큰술과 설탕 1큰술을 넣고 살짝 버무려줍니다 .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멸치볶음이 짜질 수 있어요 . 멸치 자체에 짭짤한 염분기가 있기 때문에 간장은 조금만 넣고 멸치가 가진 짭짤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.
양념을 넣고 살짝 버무렸으면 이제 다시 불을 켜고 센 불에서 마구 볶아주세요 . 이때 아까 준비해둔 견과류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. 센 불에서 1분 정도 볶아주면 견과류에도 양념 맛이 잘 배어요 . 마늘에도 당연히 맛이 배어있고요 . 양념과 견과류가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.

 

마지막 한 끗! 올리고당과 깨는 언제?

자, 이제 거의 다 완성되었어요! 양념과 견과류를 넣고 볶았다면 다시 불을 꺼주세요 . 남은 열기를 이용할 거예요. 불을 끈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올리고당 2큰술을 넣어줍니다 . 올리고당은 불을 끄고 넣어야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단맛을 낼 수 있어요. 남은 열기로 올리고당이 잘 섞이도록 버무려주세요 .
혹시 더 달게 먹고 싶다면 올리고당 1큰술을 추가해도 괜찮아요 . 하지만 2큰술만 넣어도 적당히 달콤하고 맛있답니다 .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과 깻가루를 조금 넣어주세요 . 깻가루를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 올라와서 풍미가 살아나요 . 이렇게 버무려주면 완벽한 멸치볶음이 완성됩니다 .

 

완성! 오래 두고 먹어도 맛있는 멸치볶음!

어떤가요? 생각보다 정말 쉽죠? 이렇게 만든 멸치볶음은 5천만 국민 반찬이라고 할 수 있어요 . 견과류까지 듬뿍 넣어서 고소하고 정말 맛있답니다 . 무엇보다 오늘 만들어서 일주일 내내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아요 .
맛을 한번 볼까요? 와~ 딱 그 식당 맛이에요! 정말 맛있어요 . 짭조름한 멸치와 고소한 견과류의 조합이 정말 환상적이죠 . 한번 맛보면 멈출 수가 없는 맛이랍니다 . 집에서 맛있는 멸치볶음 꼭 만들어 보세요!

 

출처 쿡피아 (유트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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