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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범한 두부조림은 이제 그만! 마늘종 두부조림이 뭐길래?

여러분, 두부조림 좋아하시나요? 저는 두부조림을 정말 좋아해요. 그런데 늘 먹던 두부조림이 조금 지겹다면요? 오늘은 특별한 두부조림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. 바로 마늘종 두부조림이랍니다 ! 마늘종이 들어가서 풍미가 정말 좋아요 . 기존 두부조림과는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죠 . 마늘종과 대파를 기름에 볶아 향을 내고 , 두부를 함께 조려 풍미를 더하는 게 특징이에요 . 향긋한 마늘종 향이 두부와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어요 . 집밥 메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면 이 레시피를 꼭 따라 해보세요.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!
두부 밑간, 왜 해야 할까요?

두부조림을 맛있게 만들려면 두부 밑간이 중요해요 . 왜 두부에 밑간을 해야 할까요? 두부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수분을 빼주는 것이 좋아요 . 수분을 빼주면 두부가 훨씬 더 고소한 맛도 올라오고 , 밀도도 촘촘해진답니다 .
밑간은 어떻게 할까요?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. 1cm에서 1.5cm 폭에 사방 4~5cm 정도로 썰면 좋아요 . 썰어 놓은 두부를 채반 같은 곳에 올리고 소금을 조금 뿌려주세요 . 이렇게 소금을 뿌려두면 두부에 있는 간수가 조금 빠져나가요 .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재워두면 두부가 아주 뽀송뽀송하게 준비된답니다 . 15분이 지나면 두부가 아까보다 훨씬 더 촘촘해진 것을 볼 수 있어요 . 이렇게 준비하면 두부가 더 꼬수워져서 맛있어져요 .
마늘종과 대파,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?

마늘종 두부조림의 핵심 재료, 마늘종과 대파를 손질해볼게요. 마늘종은 쫑 부분을 잘라내고 아주 잘게 썰어주세요 . 우리가 같이 양념으로 먹을 거니까요 . 마늘종은 향이 있어서 향신채에 들어가요 . 이렇게 썰어 넣으면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.
대파도 마찬가지로 준비해요 . 대파도 마늘종처럼 송송송 썰어주세요 . 대파 안 먹는 아이들도 이렇게 같이 썰어 넣으면 함께 먹을 수 있어요 . 마늘종과 대파 손질, 정말 쉽죠 ? 요리 서툰 분들도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.
향긋한 기름에 볶아 풍미 UP!

이제 마늘종과 대파를 기름에 볶아 향을 낼 거예요.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. 세 큰술 정도면 충분해요 . 식용유가 데워지면 썰어둔 마늘종과 대파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.
이때 올라오는 향이 정말 좋아요 . 대파 볶을 때 나는 향도 참 좋죠 . 이렇게 향이 쭉 올라와야 여기에 두부를 넣고 조렸을 때 훨씬 더 맛있어져요 . 파향, 마늘종 향이 두부에 싹 배어드는 거예요 . 저는 지금 앞에서 맡고 있는데, 마늘종 향이 정말 싱그러워요 .
두부와 양념장, 황금 비율은?

마늘종과 대파를 볶아 향을 냈다면 이제 두부를 넣을 차례에요 . 아까 밑간해서 수분을 빼둔 두부를 프라이팬에 올립니다 . 두부를 올리고 바로 조려주면 훨씬 더 맛있어져요 .
이제 양념장을 만들어볼까요? 양념장의 핵심은 고춧가루 선택이에요 . 보통 굵은 고춧가루를 많이 쓰지만, 이렇게 조림을 할 때는 약간 가는 고춧가루를 쓰는 게 좋아요 . 볼에 고춧가루를 담고 진간장을 넣어 개어주세요 . 진간장은 풍미를 준답니다 . 국간장은 감칠맛을 주고요 . 여기에 물엿을 좀 넣어주세요 . 설탕은 고춧가루에 엉겨 잘 안 녹으니 물엿이 좋아요 . 쌀조청이 있다면 그걸 넣어도 달지 않게 맛있답니다 . 올리고당도 괜찮아요 .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바로 넣어주세요 . 보통 조림에 마늘을 넣지만, 우리는 마늘종을 넣었기 때문에 마늘은 일부러 넣지 않아요 . 이미 마늘종 향을 다 안고 있으니까요 . 이렇게 만든 양념장을 두부 위에 끼얹어 주세요 .
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? 청양고추 활용법!

마늘종 두부조림에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활용해보세요.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좀 넣어주시면 돼요 .
나는 매운 것은 별로지만 색깔만 내고 싶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? 그럴 때는 붉은 고추를 좀 넣어주시면 예쁜 색감을 더할 수 있어요 .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넣어주시면 된답니다.
밥도둑 마늘종 두부조림, 맛있게 즐겨봐요!

자, 이제 마늘종 두부조림이 완성되었어요! 비주얼이 정말 맛있어 보이죠 ? 하얀색 두부, 초록색 마늘종과 대파, 빨간 양념 색깔이 어우러져서 색감이 정말 예뻐요 . 요리는 맛으로도 먹지만 눈으로 먼저 확인하잖아요 . 눈으로 먹는 음식이 정말 맛있답니다 .
이 마늘종 두부조림은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환상적이에요 . 조림에 있는 양념장까지 같이 밥에 올려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. 프라이팬에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고 싶을 정도랍니다 . 맛을 보면 정말 고급스러운 맛이에요 . 마치 한정식집에서 나오는 두부 같다고 할까요 . 특히 마늘종의 식감이 정말 좋아서 먹는 재미도 있어요 .
요리 초보도 문제없어요!

혹시 요리가 서툴러서 걱정되시나요? 이 마늘종 두부조림 레시피는 정말 쉬워서 요리 초보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어요 . 과정을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맛있는 마늘종 두부조림이 완성될 거예요.
살림이 서툰 분들도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답니다 . 이 레시피로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세요! 새로운 맛에 모두 놀랄 거예요.
출처 채널아하: 채널A Health & Ass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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