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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추, 그냥 쌈 채소 아니었어? 매일 먹으면 생기는 놀라운 변화!
1. 상추, 알고 보면 엄청난 채소라고요?

우리가 고기 먹을 때 항상 함께하는 상추! 그냥 쌈 채소로만 생각했었나요? 사실 상추는 아주 오래전부터 귀하게 여겨졌다고 해요 . 중국의 옛날 책에도 고려 상추는 질이 너무 좋아서 돈 주고 사기 힘들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였죠 .
게다가 동의보감에도 상추가 약처럼 쓰였다는 내용이 있어요 . 성질이 차고 쓰면서 몸의 막힌 곳을 시원하게 해준다고 적혀 있죠 . 이렇게 옛날부터 귀하고 약용으로도 쓰였던 상추, 정말 대단한 채소인 것 같죠?
2. 스트레스 받을 때 상추를 먹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?

우리 몸에는 정말 중요한 순환이 세 가지 있어요 . 다들 잘 아는 혈액 순환도 있고요 , 림프 순환도 있죠 . 그런데 이보다 더 기본이 되는 순환이 바로 열 순환이라고 해요 . 머리는 시원하고 손발은 따뜻한 상태, 이걸 수승화강이라고 하는데 신경과 호르몬 순환이 잘 되는 상태를 말하죠 .
그런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이 열 순환이 막힌대요 . 그래서 머리나 가슴 쪽은 뜨거워지고, 배나 손발은 차가워지는 상태가 되는 거죠 . 이렇게 되면 몸의 위아래 균형이 깨져서 여기저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. 이때 상추가 도움이 될 수 있대요 . 상추는 이 열 순환, 특히 화강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하네요 .
3. 욱하고 화가 날 때 상추가 도움이 될까요?
화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상추가 천연 안정제 역할을 할 수 있대요 . 속으로 끙끙 앓는 화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약이 될 수 있고요 . 상추 줄기나 잎을 찢으면 하얀 즙이 나오는 거 본 적 있죠? 이 하얀 즙에 쌉싸름한 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.
이 성분들이 바로 정신 안정과 진정 효과를 준다고 해요 . 락투세, 락투실, 락투신 같은 성분들이죠 . 이런 성분들 덕분에 상추를 먹으면 화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. 스트레스 많이 받고 욱하는 일이 잦다면 상추를 한번 먹어보는 것도 좋겠죠?
4. 밤에 잠이 안 올 때 상추를 먹으면 좋을까요?
상추를 먹으면 잠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죠? 이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해요 . 하지만 상추가 수면제처럼 무조건 잠이 오게 하는 건 아니래요 . 대신 신경의 회복력을 좋게 해서 낮에는 집중하고 밤에는 잘 잘 수 있도록 신경 리듬을 살려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.
실제로 상추 섭취가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있었대요 . 이 연구에서는 상추를 먹는다고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는 건 아니었지만 , 수면의 질은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해요 . 잠은 자는데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다면 상추를 꾸준히 먹어보는 게 어떨까요?
5. 혹시 탈모가 고민이라면 상추를 드셔보세요!

머리에 열이 많으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비듬도 잘 생기고 염증도 생기기 쉽대요 . 두피가 약해지면 머리카락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서 탈모로 이어질 수 있고요 . 모발 이식을 해도 두피 열을 그대로 두면 생착률도 떨어진다고 하네요 .
혹시 평소에 두피가 뜨끈뜨끈하고 울긋불긋하다면 두피 건강부터 챙겨야 탈모를 막을 수 있어요 . 이때 상추가 도움이 될 수 있대요 . 상추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서 단순히 두피 열만 식히는 게 아니라, 심장에서 올라오는 열을 다스려서 근본적으로 탈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해요 .
6. 지끈지끈 두통에도 상추가 효과가 있을까요?
상추의 효능 중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것도 있대요 . 옛날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외과 수술 전에 환자에게 상추를 먹였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. 그만큼 통증을 줄여주는 작용이 있었다는 거겠죠 .
상추의 하얀 즙에 들어있는 성분 중 락투신이라는 성분이 최면 효과와 진통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대요 . 염증 때문에 생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고요 . 모든 두통에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, 열이 오르면서 머리가 지끈거리는 열성 두통에는 상추가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.
7. 변비 때문에 고생이라면 상추를 꼭 드세요!
변비로 고생하는 분들도 상추에 주목해 보세요 . 상추는 수분이 95%나 들어있어서 물을 잘 안 마셔서 변비가 생긴 분들에게 특히 좋대요 . 물만 마시기 힘들다면 수분이 풍부한 상추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.
게다가 상추에는 식이섬유와 마그네슘도 풍부해요 . 이 성분들이 딱딱해진 변을 부드럽게 해줘서 변비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. 변비 때문에 힘들다면 상추를 꾸준히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?
8. 상추가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요?
상추는 대장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대요. 상추에 엽산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거든요 . 엽산은 적혈구를 만들고 임신 초기 여성에게도 아주 중요한 성분이죠 .
그런데 엽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효능이 또 있대요 . 바로 세포의 DNA를 만들고 손상된 DNA를 고쳐서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에요 . 특히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, 상추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겠죠.
9. 청상추와 적상추, 어떤 상추를 먹어야 더 좋을까요?
우리가 마트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상추는 청상추와 적상추죠 . 청상추는 연두색에 쓴맛이 적고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잘 먹어요 . 수분이 많고 맛은 좀 싱거울 수 있고요 . 적상추는 잎 끝이 붉은색이고 잎이 더 힘이 있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에요 .
상추 종류 | 특징 | 락투신 함량 |
청상추 | 초록색, 쓴맛 적음, 부드러움, 수분 많음 |
39.8% |
적상추 | 붉은 빛, 잎 힘 있음, 쌉싸름한 맛 |
69.5% |
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, 상추의 좋은 성분인 락투신 함량이 청상추는 39.8%인데 비해 적상추는 69.5%로 훨씬 높대요 . 앞서 이야기한 상추의 효능들을 더 많이 얻고 싶다면 적상추를 고르는 게 좋겠죠 .
10. 상추,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? 주의할 점은 없나요?

상추를 매일 꾸준히 먹고 싶다면 깨끗하게 씻는 게 정말 중요해요 . 특히 유기농이 아니라면 농약을 잘 씻어내야 하죠 . 가장 좋은 방법은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는 거래요 .
그럼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? 상추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하루 400g 정도까지 먹는 게 좋대요 . 상추 한 장이 8g에서 10g 정도니까 50장 정도 되죠 . 다른 채소도 먹으니까 굳이 상추만 그렇게 많이 먹을 필요는 없고요 . 쌈이나 겉절이, 샐러드로 하루에 다섯 장에서 열 장 정도 편안하게 먹으면 충분해요 .
다만, 상추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서 몸이 찬 사람은 너무 많이 먹으면 체온이 더 떨어질 수 있어요 . 장이 찬 사람은 설사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요 . 그리고 상추에는 비타민 k가 많아서 와파린 같은 혈액 응고 방지제를 먹는 사람은 너무 많이 먹거나 즙으로 마시는 건 피해야 한대요 .
출처 정세연의 라이프 스토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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