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 먹는 레몬즙이 선물하는 혈관건강의 놀라운 변화!

매일 마시는 레몬즙, 우리 몸에 어떤 마법을 부릴까요?

 

1. 레몬즙, 왜 우리 몸에 좋을까요?

여러분, 레몬 하면 어떤 맛이 떠오르세요? 아마 시큼한 맛이 제일 먼저 생각날 거예요. 그런데 이 레몬즙이 우리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네요. 레몬즙에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특별한 성분들이 가득 들어있대요 . 바로 비타민 c와 비타민 e 같은 강력한 항산화 비타민들이죠 . 얘네들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나쁜 독소들을 바로바로 없애주는 역할을 해요 . 마치 우리 몸의 수호자 같은 거죠.

레몬에는 비타민 c와 E 말고도 셀레늄이나 아연 같은 항산화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. 그래서 레몬은 항산화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과일 중 하나랍니다 . 우리가 생활하면서 계속 독소에 노출되고, 또 잘못된 습관 때문에 독소가 몸에 쌓이기도 하거든요 . 이럴 때 레몬즙을 마셔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죠?

레몬에는 또 다른 중요한 성분인 유기산도 들어있어요 . 레몬산, 구연산 같은 다양한 유기산들이 레몬 하나에 다 들어있대요 . 이 유기산들은 우리 몸속에 쌓인 석회나 끈적한 점액질, 그리고 이물질들을 녹여서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답니다 . 마치 청소부처럼 우리 몸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거죠.

 

2. 혈관 건강, 레몬즙이 어떻게 도와줄까요?

우리 몸에는 혈관, 관절, 인대 같은 곳에 석회라는 게 쌓일 수 있대요 . 특히 혈관에 쌓이면 건강에 좋지 않겠죠. 그런데 레몬즙이 이 석회를 녹여낼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면요, 우리 치아에 쌓이는 치석 아시죠? 이 치석이랑 우리 혈관이나 관절에 쌓이는 석회가 사실은 아주 비슷한 성분으로 되어있대요 .

그래서 치석을 녹일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, 혈관에 쌓인 석회도 녹일 수 있다는 말이 되겠죠 . 신기하게도 레몬은 우리 치아에 쌓인 치석이나 플라크를 녹일 수 있다고 해요 . 치석과 같은 성분으로 이루어진 혈관의 플라크도 레몬을 마심으로써 충분히 녹여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.

그러니까 레몬즙을 꾸준히 마시면 우리 혈관이나 다른 곳에 쌓인 석회를 녹여서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거예요 . 마치 막힌 길을 뚫어주는 것처럼요. 레몬즙이 우리 혈관 청소부 역할을 톡톡히 하는 거죠.

 

3. 레몬즙 마시고 이가 시린 이유, 치아 때문일까요?

레몬즙을 마실 때 가끔 이가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죠? 처음에는 안 그런데, 마시다 보면 그렇게 되는 분들이 있대요 . 많은 분들이 "아, 레몬이 내 치아를 녹이나 봐!" 하고 걱정하시는데, 사실은 그게 아니랍니다 . 레몬은 치아를 녹이는 게 아니라 치석을 녹이는 것이에요 .

이가 시린 이유는 치석 밑에 숨어있던 작은 균들 때문일 수 있어요 . 이 균들이 치석 밑에서 치아를 살짝 부식시키고, 그러면서 신경이 조금 드러나게 되는 거죠 . 이때 레몬이 치석을 녹이면서 드러난 신경을 살짝 자극하게 되면 시린 느낌이 드는 거예요 .

레몬이 치아를 직접적으로 녹인다는 연구는 사실 없다고 해요 . 연구를 할 때 인체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서 하는 '인비보' 실험에서는 레몬이 치아를 녹이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. 왜냐하면 우리가 레몬처럼 신 음식을 먹으면 침이 많이 나오는데 , 이 침 속에 있는 알칼리 성분이 레몬의 산성을 바로 중화시켜 버리거든요 . 산성이 중화되는 데는 1.5초에서 2초밖에 안 걸린대요 . 이 짧은 시간 동안 레몬이 치아를 부식시키기는 어렵겠죠 . 오히려 레몬을 마시고 잇몸이 튼튼해졌다는 분들도 있답니다 .

 

4. 레몬즙, 어떻게 마셔야 더 좋을까요?

레몬즙이 몸에 좋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, 아무렇게나 마시면 될까요? 아니죠! 더 효과적으로, 그리고 부작용 없이 마시는 방법이 있답니다. 만약 소화기 궤양이나 위궤양이 있다면 레몬즙이 위를 자극할 수 있어요 . 이때는 그냥 마시지 말고 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좋아요 . 예를 들어 레몬즙 50cc에 미지근한 물 300cc 정도를 섞어 마시면 자극이 훨씬 줄어든답니다 .

레몬을 즙 낼 때는 노란 껍질은 벗겨내는 게 좋다고 해요 . 노란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도 있지만, 벌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독성 성분도 들어있거든요 . 하지만 하얀 속껍질과 씨앗은 그대로 드시는 게 좋아요 . 하얀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이 많고 , 씨앗에도 영양이 풍부하답니다 .

레몬즙은 공복에, 음식과 섞지 않고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. 아침에 일어나서 미지근한 물 한 잔 마시고 15분 후에 레몬즙을 마시는 방법도 있답니다 . 처음 시작한다면 하루에 50cc 정도부터 시작해서 물에 희석해 마시면 편할 거예요 . 위가 약하다면 아침보다는 점심이나 저녁 식사 전에 마시는 것이 속 쓰림을 줄이는 방법이랍니다 .

 

5. 레몬즙 마시고 설사한다면? 장 건강의 신호일까요?

가끔 레몬즙을 마시고 설사를 하는 분들이 있어요 . 어? 몸에 좋다고 했는데 왜 설사를 하지? 하고 놀랄 수 있죠. 그런데 이게 사실 우리 장 건강에 대한 신호일 수도 있대요. 레몬을 마시고 설사를 한다는 것은 우리 장에 유해균이 많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해요 . 유해균이 많으면 레몬을 마셨을 때 설사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네요 .

그렇다고 해서 몸에 꼭 필요한 레몬을 안 마시는 것은 오히려 손해랍니다 . 설사를 하더라도 레몬 섭취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. 만약 레몬을 마시고 설사 때문에 걱정된다면,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.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건강을 회복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.

 

6. 건강 원리, 왜 알아야 할까요?

우리가 아플 때 가장 먼저 뭘 찾을까요? 아마도 빨리 낫게 해주는 '특효약'을 찾을 거예요 . 하지만 특효약은 당장의 증상만 해결해줄 뿐,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지는 못해요 . 원인을 모르면 계속해서 다른 특효약을 찾아 헤매게 되고, 결국 질병이 치료되지 않겠죠 .

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 건강의 원리를 아는 것이랍니다 . 오늘날처럼 건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때는 없다고 해요 . 건강 원리를 모르면 건강을 잃기 쉽답니다 . 우리 몸이 어떻게 만들어졌고, 어떤 법칙으로 움직이는지, 그리고 자연의 법칙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. 건강 원리를 제대로 배워야 질병도 치료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겠죠 . 레몬즙처럼 좋은 것도 건강 원리를 알고 제대로 활용할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거예요.

 

출처: 김병재 라이프스타일 의학채널